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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10년 안에 '뜨는 직업, 지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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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10년 안에 사라지거나 축소될 5가지 직업으로 ①오프라인 여행업계, ②소형 제조업체, ③자동차 보험업계 ④금융 자산관리업계 ⑤자동차 수리업이 꼽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반면 10년 뒤 각광받을 10가지 직업으로는 ①가상 공간 디자이너 ②윤리 기술 변호사 ③디지털 문화 해설가 ④프리랜스 바이오해커 ⑤사물인터넷 데이터 분석가 ⑥우주투어 가이드 ⑦퍼스널 컨텐츠 큐레이터 ⑧생태복원 전략가 ⑨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 ⑩인체 디자이너가 꼽혔다. (영국 인디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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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몇 가지의 직업이 있을까.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팀의 이민주 과장은 30일 팩트올과의 통화에서 “고용정보원이 펴내는 직업사전에 따르면, 한국의 직업 수(종류)는 올해 기준으로 1만1927개”라고 말했다. 그는 “포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언론사들 보도에는 직업 수가 1만1655개로 나와 있는데, 그건 2012년 기준”이라고 했다.  

이민주 과장에 의하면, 4년 사이에 한국의 직업 수가 272개 늘어났다. 미국은 한국보다 3배 더 많은 3만여 개, 일본은 조금 더 많은 1만7000여개의 직업이 있다고 한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라지는 직업이 많지만, 반대로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많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월 26일(현지시각), 한 해를 마감하면서 사라질 위험에 처한 직업군5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기술의 발달로 위협받는 5가지 직업군’(Five industries under threat from technology)이라는 제목의 기사다. 

해당 분야(직업)는 ①오프라인 여행업계, ②소형 제조업체, ③자동차 보험업계 ④금융 자산관리업계 ⑤자동차 수리업체의 5가지다. 이 기사는 기자 한명이 쓴 것이 아니라, 특파원 여러명의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FT는 “FT 특파원들이 5~10년 안에 사라지거나 축소될 산업 분야를 전망했다”고 강조했다. 5가지 분야는 다음과 같다. 




① 오프라인 여행사/ 왜?… 온라인 예약 고객 늘면서 기존 여행사 급감

FT가 꼽은 첫 번째 위기 업종은 오프라인 여행사다. ‘익스피디아’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예약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여행사 수는 급감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의하면, 미국 여행사 수는 1990년 13만2000개에서 2014년 7만4000개로, 절반 가까이량 줄었다. 2024년까지 여기서 12% 가량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현실로 인해 기존의 오프라인 여행사(bricks-and-mortar agencies)들은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세계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독일의 ‘투이’(Tui)는 수익 구조를 개편했다. 프리츠 유센(Fritz Joussen) 최고경영자는 “여행 상품 판매 의존도를 줄이고, 호텔과 크루즈를 운영하거나 소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호텔과 크루즈가 가져다 주는 이익이 전체에서 30~35%를 차지한다”면서 “3년 안에 그 이익이 50%를 넘어설 것”이라고 했다. 

오프라인 매장을 접고 온라인 매장으로 옮기는 업체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영국 여행사 ‘토머스 쿡’(Thomas Cook)이다. 토머스 쿡은 2011년 극심한 자금난에 빠졌다. 위기 극복책으로 그해 2억파운드(약 2947억)를 차입해 사업 방향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수백 개의 지점을 폐쇄하고 온라인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항공사와 호텔을 구축하는 방법을 병행했다. 이익을 내지 못하는 지점은 계속해서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 결과 지난해 5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애트머스피어 리서치(Atmosphere Research)그룹의 창립자 헨리 하트벨트(Henry Harteveldt)는 “여행사는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변화가 요구된다”면서 시대의 흐름을 강조했다. 

② 소형 제조업체/ 왜?…3D 프린팅으로 손쉽게 제품 제작

2번째 위기 산업 분야는 소형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다. 이유는 3D 프린터의 등장이다. 3D 프린팅으로 제품을 만들면서 기존 제조업체들이 위협을 받고, 주문과 배송을 담당하던 유통업체들도 미래가 불투명해 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3D 활용에 적극적인 회사는 독일 전자제품 제조사 보쉬 렉스로스 (Bosch Rexroth), 이스라엘의 3D 프린터 제조기업 나노 디멘션(Nano Dimension), 미국 컴퓨터 장비업체 휴렛팩커드(HP) 등이다. 

독일의 보쉬 렉스로스는 제조 장비를 구입하는 대신 3D프린터로 인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향후 5~10년 안에 제조장비의 최대 40%를 3D 프린터로 자체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회사의 제조공정 매니저 스테판 호벨 박사(Stefan Hoevel)는 “3D 프린터를 이용하면 기존 가격보다 60%쯤 저렴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나노 디멘션은 11월, 뮌헨 엘렉트로니카 가전 박람회에서 특별한 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3D 프린팅으로 간단한 부품을 제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쓰이는 다층 인쇄회로기판(multilayer printed circuit boards)까지 만들어 낸 것. 이 회사의 최고책임자 아밋 드로(Amit Dror)는 “3D 프린팅은 전자회사들이 새로운 제품을 더 빨리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HP는 올해 자사가 개발한 제트퓨전 3D 프린터로, 30분만에 1/4파운드(226g) 무게 의 금속 체인을 만들었다. 이 체인은 차를 들어 올릴 정도의 놀라운 강도를 자랑했다. HP의 3D 프린팅 사업부 사장인 스테판 니그로(Stephen Nigro)는 “프린터가 프린터를 만든다”며 “3D는 제조업와 디자인 분야의 변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③ 자동차 보험업계/ 왜?…자율주행차량 나오면 사고 위험 줄어들어

보험업계도 타격이 예상된다. 우버, 구글 등 유력 업체들이 자율주행차량을 선보이기 시작하면서다. 

“자율주행차량이 보편화 되면, 사고 위험은 그만큼 낮아진다”는 전망이다. 그렇게 될 경우, 보험업계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FT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자동차 보험 시장규모가 2040년에는 현재보다 80%이상 줄어들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자율주행차량의 가격은 일반 자동차보다 비싸다. 따라서 보험료가 올라가게 된다는 것. 글로벌 컨설팅 기업 KPMG의 보험 파트너인 머레이 라이즈벡(Murray Raisbeck)은 “자율주행차는 알고리즘이 오류를 일으키거나 사이버 보안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보험업계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의 대형 보험사들은 발빠르게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영국의 악사(Axa)는 무인 기술 도입을 모색하는 여러 정부지원 단체에 가입했다. 일본의 미츠이 스미토모(Mitsui Sumitomo)와 도쿄해상화재보험(Tokio Marine) 등은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④금융자산 관리업/ 왜?… 로봇 컨설턴트가 일자리 뺏어

금융사들의 자산관리 사업도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ers)의 등장으로 금융 컨설턴트의 입지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펀드 매니저나 재무상담사들이 하던 업무를 대신한다. 고도의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인건비가 들지 않고 사용이 간편해 증가 추세라고 한다.  

투자은행들도 로보어드바이저 도입에 한창이다.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Barclays), 로열 뱅크오브 스코틀랜드(Royal Bank of Scotland), 로이즈 뱅킹그룹(Lloyds Banking Group), 산탄데르 유케이 (Santander UK) 등이 온라인 투자 웹사이트를 개발 중이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를 운영하는 투자회사 슈로더(Schroders)는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넛메그(Nutmeg)의 지분을 1200만파운드(약 178억원)어치 사들였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Allianz Global Investors)는 로보어드바이저 머니팜(MoneyFarm)의 지분을 인수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로보어드바이저가 21만명의 고객 자산(67억달러: 8조909억원)을 관리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자산이 앞으로 10년간 5조 달러(6037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⑤자동차 수리업체/ 왜?… 전기자동차는 고장 가능성 적어

전기 자동차 때문에 자동차 수리업계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전기자동차는 일반 자동차보다 상대적으로 부품이 많지 않아 고장 날 가능성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기존 자동차를 움직이는 부품은 수천 개에 달했지만, 미국 테슬라가 만드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구동부품은 18개에 불과하다”고 했다.  

내년부터 본격 시판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자동차를 수리하려면 기존 수리공들은 전기에 관련된 새로운 전문 지식을 갖춰야 한다. 폭스바겐은 이를 위해 7000명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 기술 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기자동차 수리에는 위험 부담도 따른다. 영국 산업모터연구소(Institute of Motor Industry)의 최고 경영자 스티브 나스(Steve Nash)는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는 300~400볼트의 전류를 생성한다”며 “수리공들이 전기 감전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10년 뒤에 뜨는 10가지 직업

이들 5가지 직업과 달리, 10년 뒤 각광받을 것으로 보이는 직업도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8월 8일 컨설팅업체 미래연구소(The future laboratory)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연구팀이 공동으로 발표한 ‘미래 직업 보고서’를 인용해 ‘10년 뒤 각광받을 10가지 직업’을 소개했다. 이 10가지 직업은 다음과 같다. 

①가상 공간 디자이너(Virtual Habitat Designer)

미래연구소와 마이크로소프트 연구팀이 꼽은 첫 번째 직업은 가상 공간 디자이너다. 인디펜던트는 연구팀을 인용 “2020년에는 전 세계 VR 기술시장 규모가 400억 달러(44조2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6년 뒤인 2026년에는 전세계인 상당수가 매일 가상현실 환경에서 근무하고 학습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상 공간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할까.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 있다. 가상 회의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고, 예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가상 갤러리를 만든다. 또 초현실적인 가상 사무실 공간을 만들거나, 프리미어 리그를 즐길 수 있는 가상 축구장도 만든다. 심지어 마추픽추와 같은 세계문화유산들을 복원해, 현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를 줄일 수도 있다. 

②윤리 기술 변호사(Ethical Technology Advocate) 

2번째 직업은 윤리 기술 변호사다. 이 직업을 두고 인디펜던트는 “사람과 로봇 그리고 인공지능 사이에서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로봇 공학자인 알렉산더 레벤은 “이런 일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인공지능이 통제를 벗어나면 어떻게 할까’라고 생각하는데, 그 두려움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 윤리 기술 변호사”라고 했다. 

인디펜던트는 “2018년까지 로봇공학 분야에서 5만5790개의 새로운 직업이 생길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③디지털 문화 해설가(Digital Cultural Commentator)

디지털 문화 해설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유명 갤러리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디렉터 프란시스 모리스는 이 직업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미술관을 찾았을 때 관람객들은 스스로를 멍청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 문화 해설가들은 관객들이 그런 생각을 갖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관객들은 이곳이 자신을 위한 장소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디지털 문화 해설가와 같은 숙련된 직업이 방문객들을 예술 공간으로 끌어들이고, 이는 상업적 성공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④프리랜스 바이오해커(Freelance Biohacker) 

다소 생소한 ‘프리랜스 바이오 해커’도 유망 직업으로 소개됐다. 이는 유전자 편집에 사용하는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기술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하는 직업을 말한다. 유전자 가위는 단백질이나 리보핵산(RNA) 등 생체물질을 이용해 특정 유전자만 골라 잘라내는 기술이다.

인디펜던트는 “유전자 편집 도구인 크리스퍼(CRISPR) 덕분에 전세계 수천명의 과학자들이 우울증, 자폐증, 알츠하이머 등의 치료법을 찾는 데 협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프리랜스 바이오해커는 이런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연결된 수천명의 가상의 팀원(과학자)들과 원격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의 합성 생물학자 데런 네스버스 박사는 “앞으로는 프리랜스 바이오해커들이 중요한 과학적 성과를 만들어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⑤사물인터넷 데이터 분석가(IoT Data Creative) 

다음은 사물인터넷 데이터 분석가다. 인디펜던트는 “빅데이터 분석학과 사물인터넷은 2020년 영국에서만 18만2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사물인터넷 데이터 분석가는 매일 생산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걸러내는 일을 한다. 이 가운데 의미 있고 이로운 방식을 찾아내 해당 정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물인터넷 데이터 분석가가 되려면 3가지 재능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주 섬세한 인지 능력, 날카롭고 어려운 질문을 던질 줄 아는 능력, 그리고 천부적인 스토리텔링 자질이다.




⑥우주투어 가이드(Space Tour Guide) 

2025년 이후에는 ‘우주투어 가이드’도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팀은 영국의 민간 우주여행업체 버진갤럭틱을 예로 들었다. 

연구팀과 인디펜던트는 “버진갤럭틱 같은 업체 덕분에 우주여행은 이미 현실화 됐다”며 “2026년이면 지구 궤도는 모험을 즐기는 여행가들에게 새로운 경계선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주 여행을 안내할 새로운 직업군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주투어 가이드의 역할을 두고 인디펜던트는 “지구 궤도의 흥미로운 곳을 가기 위해 방문 코스를 짜고, 우주에 대한 그들만의 지식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⑦퍼스널 컨텐츠 큐레이터(Personal Content Curator)

‘퍼스널 콘텐츠 큐레이터’ 개념은 생경하다. 인디펜던트는 “2020년 후반이 되면 신경과학자들의 주도로, 소프트웨어-브레인 인터페이스(software-brain interfaces)가 산업의 주류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소프트웨어-브레인 인터페이스는 사람의 생각, 기억, 꿈을 읽고 캡쳐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퍼스널 컨텐츠 큐레이터는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는 직업이라고 한다. 인디펜던트는 “퍼스널 컨텐츠 큐레이터는 사람들의 사고 능력과 기억력을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원하면 언제든지 의식 깊숙이 감춰져 있는 기억과 경험들을 끄집어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⑧생태복원 전략가(Rewilding Strategist) 

8번째 직업은 ‘생태복원 전략가’다. 인디펜던트는 “2025년이 되면 지구는 90억 인구와 인간이 필요로 하는 자원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될 것”이라며 “전통적인 방식을 넘어 새로운 자원 보존 방법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생태복원 전략가는 이렇게 위기에 봉착한 생태계를 복원하는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단순 복원에 그치지 않는다. 인디펜던트는 “전 세계 곳곳의 동식물들을 이리저리 엮어 어떤 지역에 멸종된 동식물을 다시 번식하게 할까를 고민하며, 사라진 자연 경관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고 했다. 




⑨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자(Sustainable Power Innovator)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자가 9위에 올랐다. 인디펜던트는 이 직업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2020년 중반에는 자원이 고갈돼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문제는 기존의 대체 자원인 풍력과 태양광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자들은 화학과 재료공학 전문가들일 것이다. 그들은 점점 증가하는 전력 수요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저장 방법을 발명하게 될 것이다.”

⑩인체 디자이너(Human Body Designer)

마지막으로 ‘인체 디자이너’다. 인디펜던트는 “공학의 진보가 세포와 신체기관의 재생력을 증가시키며 인간의 건강한 삶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했다. 인체 디자이너와 관련, 인디펜던트는 “바이오 기술 노하우를 통해 인간의 팔다리를 미학적이고 기능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로 최적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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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업데이트: 2016-12-30 2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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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길동